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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CH 마블커터 GDM 13-34...

돈독오른카카오 2012. 6. 7. 09:12

BOSCH 마블커터 GDM 13-34...

 

목공할때 직선 재단에 필요해서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직소기가 있기는 하지만 완전한 직선절단이 어렵고 절단면을 수직으로 자르기가 어려워 

작은 원형톱을 찾다 보니 보쉬에서 나온 마블커터가 있어 구입을 했습니다...

원래 대리석이나 타일 절단용으로 나온거라 마블커터지만 목재용 날을 끼우면 소형 원형톱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그라인더날 사이즈와 같은 4인치 날을 끼우면 되고 절단깊이 조절과 절단각도도 조절됩니다...

 

옥션이 가장싸길래 목재용날과 타일용 날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날은 기본구성품에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목재용 날을 끼웠습니다...

4인치 날을 끼우는만큼 작고 비교적 가볍습니다...

제가 힘이 없어서 그런지 가볍다고는 해도 한손으로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을정도로 가볍진 않습니다...

 

모터 부분입니다...

 

45도까지 각도를 조절해서 절단을 할 수 있습니다...

 

절단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간이 조기대가 포함되어 있어 장착하면 좁고 긴 판재를 일정한 폭으로 절단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기 입니다...

 

- 아직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지는 못하고 시험삼아 판재를 잘라봤는데 당연히 잘 잘립니다...

   다만 처음 날을 대는부분에 조심해서 천천히 자르기 시작하지 않으면 원목의 경우 뜯겨저 나갈 수 있습니다...

- 직소기로는 아무리 잘 잘라도 직선으로 똑바로 자르기 힘들고 또 자르다 보면 절단면이 수직이 아닌경우가 많았는데

   원형톱이다 보니 직선절단도 잘 되고 절단면도 수직이라 좋습니다... 

- 날이 회전해서 그런지 직소기 보다 톱밥 먼지가 엄청나게 날립니다...

   시험용으로 베란다에서 판재두개 잘라봤는데 먼지가 사방으로 날려서 자주 쓸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고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음이 커서 아파트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고 시골에 가져다 놓고 판재 자를때 사용중입니다...

몇번 사용해 보니 작고 가벼워서 판재 자를때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큰 원형톱보다는 훨씬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대리석은 자를일이 없어서 주로 목재용으로 사용하게 되네요.

 

  이 리뷰는 내돈주고 사서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