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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그라인더 BOSCH GWS7-100ET...

돈독오른카카오 2015. 5. 16. 21:45

 

보쉬 그라인더 BOSCH GWS7-100ET...

 

이번에 구입한 전동 그라인더 입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충전드릴과 배터리 호환이 되는 18V 충전식 그라인더 GWS18V-LI 모델을 살까 하다가 사용기들을 검색해 보니 충전식은 편하긴 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빨라서 비교적 장시간 사용하는 그라인더는 배터리가 여러개 필요하다고 해서 그냥 가격도 저렴한 유선으로 구입했습니다...

집에서도 가끔 쇠파이프나 철판을 절단할 일이 있는데 그때마다 직소기를 사용해 왔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힘도 들어서 그라인더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했습니다.

자주 쓸일은 없겠지만 많은 남자분들이 그렇듯이 공구에 욕심이 있다 보니 1년에 한번을 쓰더라도 없으면 아쉽더군요...^^

GWS7-100은 4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어 저렴하지만 변속 기능이 없고 GWS7-100ET 모델은 변속기능이 있고 7만원대 구입이 가능합니다.

절단시에는 변속기능이 별로 필요 없지만 샌딩이나 폴리싱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변속기능이 필수라서 변속기능이 있는 GWS7-100ET모델을 구입했습니다...

 

 

그라인더와 같이 구입한 연마사포와 절단석 입니다..

연마석은 번들로 박스에 하나 들어있어서 많이 쓰는게 아니라면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겠네요...

절단석이 제일 자주 사용될것 같아서 몇장을 구입했습니다...

스텐용(SUS)은 조금 비싸고(그래봐야 몇백원이지만) 일반금속용은 1,000원도 안합니다...

 

연마석이 하나 번들로 들어있습니다.

 

박스안에 들어있는 구성품 입니다.

구성품 : 본체,매뉴얼,보증서,손잡이,플랜지,고정너트,육각 렌치겸 스패너, 보호커버,번들 연마석1EA

 

속도조절 다이얼...1~6까지 숫자가 있는데 각 단계가 있는건 아니고 무단조절됩니다.

 

고정너트용 스패너 입니다 뒷쪽엔 육각 렌치가 같이 붙어있습니다.

육각렌치는 보호커버를 고정할때 사용합니다.

 

 보호커버는 사용중에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본체와 맞물리는 부분이 기어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세심하기도 하네요...

 

본체가 얇아서 잡기에 편하고 안정적입니다.

스위치 위치도 엄지손가락 사용이 편리한곳에 있고 그냥 밀면 미는동안만 돌아가고 밀고 누르면 스위치가 고정되고

오프시 뒷부분만 눌러주면 바로 꺼져서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머리쪽에 빨간 버튼은 스핀들 록 버튼 입니다...얘를 누르고 고정너트를 풀거나 조여주면 됩니다...

윗면은 사용하다가 내려놓을때 안정적으로 놓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바닥에 놓고 작동시켜 작은 물건을 연마할 때도 편리합니다.

 

본가에서 사용해왔던 계양 초기모델 그라인더는 왕년의 노가다판을 평정했던 그라인더지만 금속 바디에 무겁기도 하고 본체는 크고 뒷쪽에 토글스위치가 달려있고 보조손잡이도 없는 모델로 내구성은 킹왕짱이지만 인체공학이고 나발이고 없었던거에 비하면 사용성이 비교가

안됩니다...아 물론 지금은 계양에서도 측면 스위치에 슬림하고 가벼운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스위치가 뒷면에 있는 제품은 피하는게 좋습니다...스위치가 뒤에 달린건 불편하기도 하거니와 위험하기도 합니다...

 

쓰다보니 칭찬 일색인데 좀 더 써보고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첫인상만 보면 아직 단점은 찾아보기 힘드네요...

 

  이 리뷰는 돈주고 사서 써보고 올린 리뷰 입니다.